작성일 : 10-09-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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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매일 30∼90분 운동을 하라.”
미국 보건후생부와 농무부는 12일 건강 유지를 위한 새로운 다이어트 지침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인 3명 가운데 2명 꼴은 과체중으로, 국민 생활 건강 증진을 위한 다이어트 지침은 5년마다 새롭게 발표된다.
새 지침에 따르면 섭취 칼로리는 31∼50세 연령층의 남성은 하루 2400∼2600칼로리, 여성은 2000칼로리가 적당하다. 운동은 성인의 경우 몸무게가 불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60분 이상,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매일 60∼90분을 해야 한다.
성인병으로 알려진 ‘생활습관병’ 차단에 필수적인 평소 식생활 영양과 관련해 새 지침은 포화지방, 전이지방, 콜레스테롤, 설탕, 소금, 알코올 섭취량의 제한을 권했다.
하루 2000칼로리 식사의 경우 채소와 과일을 4.5컵 이상, 탈지 또는 저지방 우유, 유제품을 하루 3컵 이상 마시는 게 좋다. 전곡(全穀) 식품도 매일 3온스(약 84g) 이상 섭취하되 전체 곡물 섭취량의 50% 이상이 돼야 한다.
총 칼로리에서 포화지방 비율은 10%,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300mg 미만, 전이지방은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줄인다. 전체 지방 섭취량은 총 칼로리의 20∼35%로 제한하되 가능하면 생선, 견과류, 식물성 기름과 같은 단불포화지방 또는 다불포화지방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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